얼마전 마일리지 표 구하기 대란에 참여해
4/9 후쿠오카-인천 (이코노미)
10/3 인천-샌프란시스코 (이코노미)
10/9 시애틀-인천 (비즈니스)
표를 겟 하였다. ㅎㅎㅎ
곧 추가로 시애틀-인천에 이어붙일 인천-오키나와나 인천-타이베이 등 동북아지역으로 하나 더 구해야해서 미완성이지만. 아직 1년이넘게 남은 관계로 표가 풀리지 않았다.
10/3 오전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면
1. 만약 2017 3월 학회가 붙어서 샌프란시스코를 재탕하였다면 곧장 포틀랜드로 7~8만원짜리 편도비행기를 타고 1시간 45분 날아가고.
2. 학회 떨어졌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루정도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후 포틀랜드에서 며칠 지내다가
10/7 시애틀로 암트랙 (미리예약하면 20달러선) 혹은 비행기를 타고 갈 생각 (90달러선)
그리고 10/9 인천으로 돌아와서 10/10 저녁에 한국에 도착한다......
아...아직 1년가까이 남은 계획이지만 벌써부터 더 길게 쉬고싶다...
격하게 더 길게 휴가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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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시애틀 IN 하는 9/30 티켓을 구해서 가지고 있었다. ㅠㅠ
총10일짜리 여행이 될뻔했는데
요새 나의 상태와.... 최근 읽은 책도 그렇고... 이것 저것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취소하게 되었다 (`12/7)
아시아나 항공 상담원이 네? 하면서 여러번이나 되물었다.
이거 명절 표 힘들게 구하신건데 취소하시는거냐며... 다시생각해보라고 계속그러셨다..ㅠㅠ
사실 4월 8일까지만 취소해도되긴한데. 수수료없이 공짜인데.........
결국엔 이미 마음을 취소로 먹었는데 굳이 왜 가지고 있나 싶어서 그냥 취소한다고 해버렸다.
앞으로도 미국은 갈 일 많겠지.?
그때 국내선 타고 포틀랜드 여행 하고 돌아오자.
그리고 일본이야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으니까.
아쉬워 하지말자.
내 마일리지는 이제 곧 남친님과 퍼스트 탈때 써야겟다.
두달동안 내것이였던 황금 연휴 표...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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