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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2

[보홀] 다이빙 하러가자! 2 5월 22일 길고 긴 여정 끝에 호텔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방에서 샤워부터 한 우리는 피곤함은 어느새 잊고 신이 났다.아직 젊은 게 분명했다.드디어 일상을 탈피했구나!! 하면서 ㅜㅜ출근 안해도 된다는 사실에 그저 기뻤다. ㅋㅋ 다시생각해도 기쁘네ㅠㅠ....다이빙 샵에 우리 왔다고 하자고. 일단 호텔밖으로 나섰다. 내리막을 내려가니 몇몇 상가와 삐끼들을 지나쳐서 드디어 도착했다. 바다에 대한 첫인상은 우와!! 이런게 아니였다.그리고 생각보다도 더 관광지?였다고 해야하나.그리 조용한 마을은 아니였고, 한국인들도 많이 왔다 갔는지 한국말로 말을 거는 삐끼들이 꽤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행복했다. 여행가길 왜 망설였나 싶을정도로 짐을 내려둔 기분 ㅎㅎ 알로나 비치는 그냥 얼결에 찾아왔는데 우리의 .. 2015. 12. 6.
[보홀] 다이빙 하러가자! 1 2014년에 진이의 취업이 결정된 이후로 축하도 할겸 ( 지금 생각하면 전혀 축하할 일이 아니였다.... 힘내라직장인 ㅠ_ㅠ)우리의 고3 시절, 같이 진이 자취방에서 밤늦게 수학문제 풀며 했던 약속을 지키도 할겸싱가포르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근데 그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진이가 계속 노래를 불렀다. 석가탄신일 근처로 여행가자고 ㅠㅠ 나도 물론 가고싶지만 연구실 눈치도 보이고ㅠㅠ 돈도 별로없고.. 게다가 난 작년 12월에도 지윤언니를 보러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짧게 다녀와서 '여행당장 안가면 죽겠다' 같은 심정은 아니였다.그런데도불구하고 하나 가보고싶었던 건1월에 친한오빠로부터 영업당한 스.쿠.버.다.이.빙.!!오빠는 여자친구랑 세번정도를 다녀왔다고 했다. 이미 오빠가 추천한 물건 및 방법들 (.. 201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