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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3

겨울의 제주도, 마지막날. 쇠소깍, 한라산입구, 방주교회 짧게보면 짧고, 길게보면 길 수도 있는4박 5일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 폭설 때문에 원래의 목적이던 한라산 등반을 못했다는게 아쉽다등반하려고 짚신아이젠이랑 남친님 등산화도 샀는데 말이야.ㅠㅠ다음기회에 같이 해보는 걸로. 마지막날은 날씨가 비가올듯말듯 안오는 그런날씨였다.우리가 향한 곳은 쇠소깍! 춥고 이것저것 아쉬운점도 많았지만다시 떠올려보면 같이라는거 자체가 즐거웠고 잊을수 없는 순간들이 많았다.다음 여행에는 좀 더 너그러워지고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년 봄쯤엔 올레길을 한번 죽 걸어볼까 싶기도 하다. 4박5일의 제주도 여행기 끝. 2016. 7. 26.
제주도 둘쨋날, 지미오름, 명진전복, 아쿠아플래닛 드뎌 둘쨋날(이지만 실제 여행은 첫날) 아침!!계획은 지미오름만 세우고 나갔지만, 결론적으로 이날은 지미오름과 명진전복, 아쿠아플래닛에 갔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필리스틴 펜션의 전경과 제주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예전 HJ랑 왔을때는 용눈이 오름에 올랐었는데, 이번에도 그때의 느낌이 좋아서 오름에 오르기로 하였다.!우리가 고른건 지미오름! 올레 21코스이기도 하다.!무엇보다 올랐을 때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고 경치가 좋다는 말에 혹 했당.입구찾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입구인가? 싶던곳이 입구더라는. 이후 우리는 약식 등산(?)을 한 후 배가 적당히 고파지게 되어서 명진전복에 가게 되었다.!시간이 이미 2시를 향해가는 대도 불구하고 손님이 너무많아서 40분인가 대기하라는... ㄷㄷ하나로마트도 .. 2016. 7. 17.
겨울의 제주도, 첫째날! 어랭이물회, 필리스틴펜션 9월에 뉴욕이랑 보스턴 출장갔다와놓고도 여행병이 금새 도진 나는 남친을 볶아서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당.!!나는 청주에서 남친님은 대구에서 출발해야해서 우리는 쿨하게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ㅋㅋ 공항서 만나자마자 스타렌트카에서 예약해둔 차를 찾아서몇년전에 도민출신 오빠가 추천해줘서 이미 EH는 두번이나 방문했던 '산지물식당'으로 향했다.!첫번째 방문때는 혼자서 제주도에 여행와서 렌트도 안했던지라 제주도소주랑 어랭이물회를 먹었었고,두번째는 HJ와 같이와서 하나씩 먹었었지. 이번엔 남친님과 함께^ㅜ^ 이후 예약해둔 필리스틴 팬션으로 향했다.필리스틴 팬션은 러시아 사람이 운영하는 팬션인데, 제주도에 여행왔다가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나중엔 그 팬션을 직접 샀다고 한다.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왔는데, 결론부터 .. 2016.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