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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4.12 캄폿&켑, 캄보디아

[Day 1] 출발!

by 1000dazzling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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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나의 2007년 룸메였던 JY언니가 영국유학을 마치고 UNOPS 캄보디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놀러 가기로 했다.

급히 끊은 표라 값은 좀 비싸게 줬지만 그래도 대한항공이라 만족ㅋ


교수님 몰래 친구만나러 떠나는 캄보디아~_~

가기전 기숙사에서의 거울 컷


언니는 한국 사는 나도 못먹어본 허니버터칩, 치킨, 둥지냉면을 요구했다.

둥지냉면은 없냐니까 거긴 4배가격이라며.... 


그럼그렇지. 나도 못봤는데 언니 줄게 어딧음ㅋㅋㅋ

둥지냉면이랑 이마트치킨.ㅋㅋ 치킨집에서 사가고싶었는데 대낮이라 아무데도 장사를 안했었다.


바리바리 들고 인천공항으로 갔는데, 내가 4년간 가르쳤던 혜진이네 가족도 태국에 간다고 인천공항이랬다.

그래서 만나서 셀카봉으로 셀카한장!



좌: 나, 가운데: 혜진이(동생), 오른쪽: 지혜(언니) ㅋㅋ 2010년 9월부터 아직까지 이어지는 인연 ^ㅡ^



비행기에서부터 시작된 쳐묵쳐묵

가는길에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발뻗고 (노매너이려나..) 편히감

덱스터를 보고잇었네 ㅋㅋㅋ


드디어 추워지는 한국 탈출해서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했다!1

총 6시간 가까이 걸렸고, 언니가 마중나오기로 해서 기다리는중인데 벌써 땀이났다.!!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는 여행의 좋은점은 숙박비가 안든다는거.!! 일정짤 필요가 없다는거!! ><


기둘기둘

언니 만나서 뚝뚝 타고 언니네 방으로 가는중 완전 신남!!!

언니한테 걸려들은 뚝뚝 드라이버. 언니네 집까지 왕복으로 돈받기로했는데 공항에 언니내려주고도 돈안받고 기다리느라 전전긍긍했다는

야시장에선 요상한걸 팔고 있다

바로앞엔 메콩강!! 이름만 듣던 ,, 동남아의 젖줄(?) 메콩강이 바로앞에있다니ㅠㅠ 대박대박 그치만 아무것도안보임

뭘파는거지...청결하지못해보임

뭘파는거지...청결하지못해보임

언니

뭐야 이거 다언니신발이야? ㅇㅇ...

이곳은 언니의 방

언니가 가져오라한 물건들을 자신있게 꺼내보였다. 일본 배우덕질하느라 일본어 책도 있네 그러고보니

치킨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언니

맥주랑 같이 쿰척쿰척


내일은 프놈펜으로부터 150킬로미터 떨어진 캄폿(Kampot)으로 간다. 캄보디아 남부의 해변이 있는 작은 마을!

언니가 미리 예약해둬서 나는 아무걱정할 게 없다.ㅋㅋㅋ한 4시간쯤 걸린다던데 어서 가고싶음!!

로컬 버스로 10달러 미만에 사뒀다고했다. ㅋㅋ



다음날 해산물 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하며 잠들었던것 같음 

그동안 밀린 이야기, 사는 이야기도 좀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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