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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교정 일기

[교정일기 D-7] 정밀진단 결과 + 사랑니 1개 발치

by 1000dazzling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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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내내 고민한건 아니지만 그간 처음 교정을 알아본 후 4년이나 지난 지금

드디어 마음에 드는 치과를 찾아서 교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전에도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병원 한 5~6군데에 방문해서 엑스레이진단을 받았었다.

그런데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가는 곳마다 진단이 다달라서 우왕좌왕 하던 찰나 

당시 정밀검사비가 5만원밖에 안하던 유성 플랜트치과에서 정밀검사를 하니 은근 고려할게 많은 케이스였다.

거기서는 오픈바이트에 아래턱도 야간 나온케이스면서도 악궁도 넓어서 입천장에 나사를 밖고 하는등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외모는 전혀 변하는 것도 없을 뿐 아니라 오픈바이트가 그렇게 심하지 않으므로 그대로 사는 것이 어떻냐...는 소리를 듣고 결국 포기해버렸다.

그런데 포기가 포기가 아니였던 건지 나는 미련이 남았었나보다...

그러던 와중 이번에 찾아간 최연석치과에서는 엑스레이랑 육안으로 보시자마자 유성플랜트에서 정밀검사를 해서 '아 알고보니 이런상태네요' 라고 들었던 이야기를 거의 1분도 안되서 듣게 되었고, 바로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여기서 하기로 결정!

부모님이 외적인 것에 돈쓰는것을 정말 이해를 못하시지만, 교정같은경우는 남동생이 먼저 한 뒤로 엄마아빠의 긍정 범위 안에 들어가 있어서 다행히 부모님은 금새 하라고 하셨다.. (이나이먹고도 부모님한테 의존하는....OTL)


나의 교정전 본

시뮬.

3D CT사진~

나는 사랑니 중 3개를 뽑고 후방이동 + 어금니 압하를 하기로 하였고

1년~1년반 동안은 위 아래 앞니 각각 6개, 즉 12개에는 브라켓을 붙이지 않기로 하였다!!


내친김에 뽑은 유일하게 나있던 나의 사랑니. 나머지는 매복이당.

이뽑자마자 먹고싶었지만,, 자중하고 챙겨오기만 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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