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다이빙 하러가자! 5

마지막 날 오전에는 친구가 가고싶어하는 버진 아일랜드를 다녀왔다. 

근데 그전에 1-4편에서 빠진 영상들을 몇개 첨부해본다.ㅋㅋ

▲호텔 가는 중

▲알로나비치 산책

▲ 점심!! 지글지글

▲ 점심!! 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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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버진 아일랜드로 출발!!

버진아일랜드 (virgin island)는 썰물때 초승달처럼 바다중간에 백사장이 생기는 곳!!

하루인가 이틀전에 알아봐둔 삐끼랑 쇼부에 쇼부를 쳐서 버진아일랜드는 싸게 배한척에 우리둘만 타고 왔다.

삐끼는 또다른 필리핀 10대를 영업해서 아마 우리한테 받은돈에서 일부를 걔한테 준듯했다.

그러고보니 삐끼한테 반딧불투어도 샀었는데 카약아시아로 예약해달랬는데 지 친구하는데라면서 어설픈데 예약해주고,

가보니까 또 돈안받았다고 의사소통문제생기고... -_-;;;ㅋㅋ

그래도 버진아일랜드 데려가주는 10대 뱃사공은 착했다 ㅋㅋ 우리한테 사진도 찍어줌.

버진아일랜드 가는길~ 발탄게 보인다 ㅋㅋㅋ

30분쯤 배를타고 왔더니 보이는 버진 아일랜드!!

와 솔직히 안왔으면 후회할뻔했다. ㅋㅋㅋ

와 너무이쁜거 아닌가요 흐엉엉

뱃머리에서 사진찍히길 기다리는 진이..무띠무띠기무띠

▲ 버진 아일랜드 도착!! 내려서 걸어가는 중~~

맘에드는사진~ 너무이뻐ㅠㅠ헤헤

▲ 소라게~ 얘도 모띠모띠 기모띠~_~ㅋㅋㅋ

이젠 정말로 탁빌라란으로가서 세부로 돌아가야하는 시간.

삐끼놈보고 우리가 짐많다고 택시불러놓으라고 하면서 엄청 싼가격에 흥정했는데.....

그래서그런지.. 택시가없더라면서 뚝뚝데려옴...ㅇㅅㅇ

아놔.

좁은 뚝뚝에 여행짐가방 다넣고 가는중. 우린 다행히 짐이 적은편이다 잠옷이 외출복됐다가 빨아입고 난리였다.ㅋㅋ

이상으로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왔다...

얻은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는것과.. (이후에 다이브샵과 약속한대로 수영을 터득했다!! 이건 엄청난 발전)

그리고 까맣게 타버린 손과

다이브 샵에서 한국인 평균키에 평균 체격을 가진 나에게 XS wet suit를 줘서 바지 지퍼있는 곳에 다친 흉터.. 아직도 흉터가 있다ㅠㅠ

지금 생각해도 다시 떠나고 싶은 다이빙 여행이었다.

언젠간 advanced 넘어서 까지 자격증을 따고말거다.!!!

-보홀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