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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소소한 일상생활

EMS (Electric Muscle Stimulation)

by 1000dazzling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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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전혜빈이 전기수트 같은 것을 입고
요즘 운동이 귀찮아졌었는데 올겨울은 EMS로 버티겠다는 글을 올린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찾아보니 근육을 전기를 이용해서 수축시켜 운동효과를 주는 방법인 것 같다.
의공학 쪽 연구도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잘된다면 말이지ㅡㅡ. 뇌파연구하시던 박사과정 선배가 허공에서 5년간 고생하는걸 봤다...)
​​​나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으면서도 뭐랄까..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기술을 통해 기존의 방식이 다 바뀌어간다면
나중엔 밥은 캡슐로 먹고 ​미각은 가장 미각을 자극할 수있는 인공적인 다른걸로 찾고.. 운동은 현재처럼 주1회 20분 EMS트레이닝 하는게 아니라 거의 주가 되고.. 누워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뇌에서처럼 눈깜빡임으로, 혹은 그저 생각만하더라도 그 뇌파가 컴퓨터에 입력되고 다른사람에게 전달되는... 뭐 그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 덜컥 겁이나기도 한다.
나는 그런걸 바라지 않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물리치료를 받을 때의 약한 전기자극은 싫어하지 않는걸로 봐서.. 내스스로가 모순되어 있나 싶기도하다.

어깨에 전기마사지기 하나 올려두고 뇌에 전기자극좀 줘서 아이디어 얻고싶은 날의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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